현지 시각 10월 5일 외신 AMB크립토 보도에 따르면, 이토로(eToro) 수석 애널리스트 마티 그린스펀(Mati Greenspan)이 “FATF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가 내년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하는 개혁을 내놓을 예정”이라며 “이번 개혁으로,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는 금융기관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암호화폐가 해킹, 돈세탁, 범죄 등에 활용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로 FATF의 암호화폐 거래소 금융기관 간주는 이후 암호화폐 거래소들도 기존 금융기관 수준 기록 보존·보안 등의 기준점이 적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는 또한 암호화폐가 금융시스템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과 같은 국가는 비트코인이 필요하지 않지만 방대하고 충성도가 높은 사용자 기반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 유통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