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10월 9일 외신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 상원의원 세로드 브라운(Sherrod Brown), 브라이언 샤츠(Brian Schatz)가 페이스북 주요 협력 업체인 마스터카드, 비자, 스트라이프에게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 참여 재고를 요청하는 서신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스북은 사생활 침해, 허위 정보, 선거 간섭, 차별, 사기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그런 문제들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지는 않았습니다. 페이스북은 위험 관리 시스템의 취약점은 다른 기업 시스템에도 약점이 될 수 있습니다.
– 리브라 참여 재고 서신중
이는 지난 4일 페이팔이 리브라 프로젝트 탈퇴를 발표한 데 이어 페이스북 리브라 프로젝트 순항에 문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신에 참여한 세로드 브라운은 대표적인 리브라 회의론자로, 페이스북과 관련된 문제·불신이 리브라에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고 지적하며 리브라가 세계 각국 정부의 표적이 되었다고 발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