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오는 31일까지 블록체인앱 컴피티션 ‘클레이튼 호라이즌(Klaytn Horizon)’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클레이튼 호라이즌은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을 활용해 BApp을 개발하는 공모전 형태의 행사다. 신규 블록체인 개발자는 물론 다른 플랫폼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자들도 공식 홈페이지(www.klaytnhorizon.com)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심사는 클레이튼 서비스 파트너들로 구성된 심사단이 맡는다. 이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줄 수 있는 서비스인지 ▲이용자들이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인지 ▲서비스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UX(사용자 경험)가 잘 적용되어 있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할 계획이다.
상금은 클레이튼의 토큰인 ‘클레이(KLAY)’로 제공되며, 1등부터 5등까지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클레이를 제공한다. 6등부터 10등까지는 상금 5만달러(한화 약 6000만원) 상당의 클레이, 11등부터 15등까지는 3만달러(한화 약 3500만원) 상당의 클레이를 받을 수 있다. 수상자는 11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사용자들이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클레이튼 기반의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앱을 확보해 블록체인 대중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라운드X는 지난 8일에 이어 오는 23일 두 번째 AMA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클레이튼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klaytn_official)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lockmedia.co.kr
▶블록미디어 유튜브: http://bitly.kr/9VH08l
▶블록미디어 텔레그램: http://bitly.kr/0j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