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선물거래 플랫폼 바이낸스 퓨처가 비트코인/테더 계약에서 레버리지를 최대 125배까지 제공한다고 1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바이낸스에서 해당 선물 거래를 할 경우 최대 125배까지 레버리지 비율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바이낸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125배 레버리지를 이용하면 바이낸스 퓨처에서 100달러의 예치금만으로 1만2500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보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이낸스 퓨처는 출범 한 달만에 현물 거래량을 추월하는 등 빠른 속도로 거래 실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