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인도의 재무부장관이 다른 많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인도 역시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해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워싱턴디씨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및 세계은행 연례회의에 참석한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부장관은 리브라에 대한 인도 정부의 입장을 전했다.
그는 많은 나라들이 이 문제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이와 관련한 어떠한 움직임이 나오기 전에 각국은 대단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타라만 장관은 또한 이번 회의 참석자들이 가상화폐의 미래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그것의 진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 등 어려움을 공통적으로 지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