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거래 서비스를 빠르고 저렴하며 스마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문 트레이더를 위한 API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후오비 코리아 월 누적 거래대금 300만달러 이상 투자자가 대상이며, 타 암호화폐 거래소 특정 레벨 이상 이용자도 레벨 인증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월 누적 거래대금 기준으로 300만달러 이상이면 레벨1, 1000만달러 이상은 레벨2, 2000만 달러 이상은 레벨3, 3000만달러 이상은 레벨4, 5000만달러 이상 레벨5가 부여되며 1억달러 이상은 레벨6으로 분류된다.

메이커(Maker) 거래 수수료는 레벨1부터 레벨 5까지 각각 0.045%, 0.04%, 0.035%, 0.03%, 0.03%가 적용된다. 테이커(Taker) 거래 수수료의 경우 레벨1 부터 레벨5까지 각각 0.05%, 0.045%, 0.04%, 0.035%, 0.03%가 적용된다. 레벨 6 회원은 Maker, Taker 거래 수수료가 별도 협의로 결정된다. 단, 매월 재심사가 진행되며 거래가 없을 시 기본 수수료로 재적용 된다.

후오비 코리아 API 서비스는 전용 URL주소를 통해 빠른 속도로 거래 가능하며, 50%~70%의 수수료 혜택이 주어진다. 후오비 글로벌과 오더북도 호환돼 유동성이 풍부하고, IP 개별 등록 등의 특별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API 커뮤니티 운영으로 주요 정보가 실시간 제공되며 프리미어 파트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후오비 코리아의 API 서비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면서 거래속도, 수수료 혜택, 개별 등록 관리 등 여러 방면에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타 거래소 이용자들도 레벨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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