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한 정치인이 정치권과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규제보다 기술 혁신에 보조를 맞추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 하원 패트릭 맥켄리 의원(민주-노스 캐롤라이나)은 전날 한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지난 2, 3년 동안의 정부 조치들은 기술 혁신을 저해하는 등 암호화폐 개발의 현재와 미래 가치를 제한하는 부정적인 것들이었다고 주장했다.
미 의회 내에서 “미스터 핀테크”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비트코인의 가치가 분명해졌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에 규제 당국이 보조를 맞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맥켄리 의원은 미 정치권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서둘러 죽이려고 하기보다 해당 산업에 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얻는 편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