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불과 5분 만에 7950달러에서 7450달러까지 폭락하며 시장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고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코인360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장 출발 직후 급락세를 보였는데, 아직 뚜렷한 하락 이유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오전 9시45분 현재 8.6% 하락한 7547달러를 기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폭락이 주요 알트코인들의 혼란으로 이어지며 거의 모든 암호화폐들이 폭락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은 7.4%, XRP도 6.7% 가격이 내리는 등 주요 코인 대부분 6% 이상,10%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전체의 시가총액 역시 2053달러까지 급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