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가 월간 거래량 최고치 기록 하루만에 비트코인 옵션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고 24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트의 새로운 옵션 계약은 12월9일 시작될 예정이며 규제된 비트코인 옵션 계약을 제공하는 첫번째 거래소가 될 전망이다.
백트의 켈리 로플러 CEO는 옵션 계약이 고객들의 수요에 따른 것이며, 비트코인 투자에서 위험을 회피하거나 수익을 창출하고, 비용과 자본의 효율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옵션 계약을 통해 고객들이 비트코인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면서 추가적인 유동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트 측은 자본의 효율성, 현금 또는 물리적 결제, 유럽식 옵션, 매력적인 수수료, 광범위한 유통 및 유동성, 인스턴트 메시징, 블록 트레이드 및 옵션 분석 등을 새로운 비트코인 옵션 계약의 주요 특징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