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페이스북이 추진하는 암호화폐 리브라는 규제 당국들의 승인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다른 글로벌 통화 창조 가능성은 지금 더 높아졌다고 유럽의 싱크탱크 대표가 말했다.
베아트리체 웨더 디 모로 경제정책연구센터 대표는 24일(현지시간)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리브라는 민간 분야가 지원하는 글로벌 디지털 통화가 갑자기 실제 가능성이 됐기 때문에 중앙은행 커뮤니티를 뒤흔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리브라는 승인을 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세계가 지금 리브라와 유사한 무언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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