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전직 미 상원의원이며, 암호화폐 지지자로 유명한 론 폴이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은 가짜며, 디지털 통화가 미래의 돈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29일(현지시간) BTC매니저에 따르면, 론 폴은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라이트코인 서밋 행사에서 기존 금융 시스템을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세계가 현재 재앙적 수준으로 세계 경제를 붕괴시킬 수 있는 경기 침체 위험에 직면해 있다면서, 고객들의 자금으로 중앙은행이 돈을 버는 잘못된 관행은 세계적인 불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폴 전 의원은 금융권의 탈중앙화와 함께 사회 전반의 변화 가능성을 위해서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보와 권리를 통제할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러한 자유는 세계가 현재 처해 있는 많은 문제들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