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러시아의 한 암호화폐 스타트업이 미국의 경제 제재로 문을 닫은 알루미늄 공장을 임대해 대규모 비트코인 채굴 시설로 활용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크립토글로브 등 언론들은 30일(현지시간) 러시아 뉴스 매체 RBC를 인용, 러시아 마이닝 캄퍼니(RMC)라는 회사가 비트코인 채굴시장 점유율 20% 장악을 목표로 이 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RMC는 이를 위해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 루잘이 사용하던 공장을 임대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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