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체인 여행 예약 플랫폼 트라발라(Travala)가 암호화폐 결제 옵션에 카르다노(ADA)와 스텔라(XLM)을 추가했다고 30일(현지시간) 지크립토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라발라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카르다노와 스텔라를 여행 예약을 위한 결제 옵션으로 추가함으로써 총 20가지의 디지털 통화 결제가 가능해졌다고 발표했다.
알트코인 업계에서는 이른바 알트코인 시즌이 다시 오기 위해서 무엇보다 암호화폐의 수용성 확대를 바라고 있는데, 트라발라와 같은 여행 관련 업계에서 최근 알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수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 카르다노 측은 트라발라에서 카르다노가 결제 옵션으로 추가된 것은 암호화폐의 이용을 더욱 촉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밝혔다.
트라발라는 새로 추가된 두 암호화폐를 이용해 결제를 하는 경우 11월7일까지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