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블록스트림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샘슨 모우가 암호화폐의 많은 이점 때문에 세계 규제 당국들이 암호화폐를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9일 라이트코인 서밋 행사에서 모우는 비트코인에 대한 세계 각국 규제 당국들의 적대적인 태도가 소위 “양날의 칼”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암호화폐의 특성으로 인해 규제 당국들의 규제는 유리한 결과와 불리한 결과를 모두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모우는 비트코인이 물가상승률 등 기존 금융시스템의 많은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등 여러가지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세계의 규제 당국들은 결국 이를 수용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규제 당국들의 적대적인 태도는 나중에 상황이 변화될 경우 자신을 곤란하게 만들 수도 있는 만큼 정책을 마련하고 규제를 시행할 때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