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의 경영진이 비트코인이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조만간 반등해서 소위 “슈퍼 사이클”을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31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라켄의 상품 개발 책임자 댄 헤들은 비트코인이 가까운 기간 내에 급등할 수 있는 강력한 요인들이 있다고 주장했다.
헤들이 비트코인의 급등을 촉발시킬 요인들로 꼽은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및 유럽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조치, 전 세계 부채와 세계 금융 시스템의 구조적 위험 등이다.
그는 최근 비트코인캐시의 반감기가 비트코인캐시의 해시율을 크게 낮추고 네트워크에 대한 51%의 공격 위험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은 뉴욕시간 이날 오후 1시 현재 24시간 전보다 1.5% 상승한 9257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