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시가총액 순위 10위 암호화폐 스텔라(XLM)가 일본의 암호화페 거래소 코인체크 상장 소식이 전해진 후 10% 이상 급등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9월말 이후 지속적으로 수익을 늘려가던 스텔라는 이날 0.065달러에서 0.071달러를 넘어선 후 0.070달러 선으로 소폭 하락했다.
디크립트는 스텔라가 24시간 전에 비해 10% 이상 상승한 배경으로 과거 일본 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킹 피해를 당했던 거래소 코인체크가 스텔라를 상장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스텔라는 9월말부터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해, 10월 한달 동안 20% 가량 수익을 기록한 상황에서 11월 첫날부터 급등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스텔라는 뉴욕시간 이날 오전 8시 현재 10.1% 상승한 0.070달러를 기록하며 트론(TRX)을 밀어내고 시가총액 10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