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1월 2일 외신 비트코이니스트 닷컴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출신 암호화폐 투자가 맥스 카이저(Max Keiser)가 비트코인(Bitcoin) 가격이 10만 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키코 뉴스(KITCO News)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미국이 보이고 있는 금리 인하 및 양적 완화 정책과 중국 정부의 자체 디지털 화폐 발행 계획이 현재 달러의 위상을 크게 낮출 수 있고, 이는 금·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의 가격 상승을 불러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그는 비트코인은 현시대에서 결제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지만 금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하며 금보다 비트코인이 대체 자산으로서 더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황치판 중국국제교류센터 부이사장은 와이탄 국제금융서밋에서 “인민은행이 DCEP(중국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를 연구한지 5~6년이 지났다”면서 “중국은행이 세계 최초로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는 중앙은행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중국 중앙정부의 디지털화폐 발행이 멀지 않았음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