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기업들이 손쉽게 암호화폐 토큰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MS는 이날 올랜도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컨퍼런스에서 ‘애저 블록체인 토큰스’라는 이름의 새 플랫폼을 발표한 뒤 앞으로 클라우드에서의 블록체인 토큰 제조를 프린터 전원을 연결하는 것만큼 쉽게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의 주 설계자인 MS의 말리 그레이는 코인데스크에 “프린터나 다른 형태의 장비들을 구입해 전원을 연결하면 그 장비들은 작동한다”면서 “지금 토큰에 대해서도 같은 비유를 할 수 있다. 우리가 애저에서 그것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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