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후오비 그룹(Huobi Group)이 기관 투자자 대상의 신규 비즈니스를 선보인다고 후오비 코리아(Houbi Korea)가 7일 밝혔다.
후오비 그룹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블록체인 위크(SFBW)’에 참여해 ‘글로벌 기관 투자 비즈니스(Global Institutional Business·GIB)’를 소개했다. GIB는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기관 투자 전용 장외거래(OTC), 커스터디(Custody)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출시 배경에 대해 후오비 글로벌 측은 “기관 투자의 유입이 약 500% 증가해 현재 1000여 명의 기관 투자자가 후오비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늘어나는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에 맞춰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겠다는 것이다.
크리스 리(Chris Lee) 후오비 그룹 최고채무책임자(CFO)는 “올해 들어 전통 헤지펀드 및 은행, 글로벌 IT 기업 등과 같은 기관 투자가로부터 특화된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증가해 GIB를 구상하게 됐다”며 “GIB와 함께 후오비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솔루션 주도 기업으로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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