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친화적으로 잘 알려진 실버게이트은행의 주식이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공식 판매되기 시작했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뉴욕증권거래소도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실버게이트의 ‘기업공개 날(IPO day)’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실버게이트는 전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IPO 신청이 받아들여졌음을 가리키는 통지를 받았다.
지난 9월 업데이트된 실버게이트의 IPO 설명서에 따르면 이 은행은 현재 암호화폐거래소 등 750여개의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금년 3월의 542개 업체에 비해 늘어난 숫자다.
실버게이트는 11월 12일까지 IPO를 통한 주식(코드 SI)을 판매할 예정이며 주당 가격은 12달러로 책정됐다.
이미지 출처: 트위터 @ny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