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블록체인 업체 해치랩스가 미디움 블록체인의 스마트계약에 대한 보안감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계약이란 중개자 없이 개인과 개인이 계약을 체결하고 수정할 수 있는 기술이다.
미디움이 진행한 이번 보안감사는 미디움의 MDM토큰(이더리움 ERC-20 기반) 보안감사다. 이는 토큰이 거래소에 상장돼 개인이 자유롭게 토큰을 거래할 때, 보안 및 해킹 등의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현영권 미디움 대표는 현재 자체 개발한 BPU(Blocklchain Processing Uint)를 탑재한 하드웨어 장치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10만 TPS(초당 거래량)를 구현하는 기술 시연회를 진행했다. 현재는 100만 TPS를 목표로 기술을 개발 중이다.
미디움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함께 운영할 글로벌 기업연합 ‘미디움얼라이언스’의 청사진도 공개했다. 최근에는 중국의 차이나텔레콤 등을 상대로 업무협약(MOU)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사업 추진을 논의하고 있다.
현영권 미디움 대표는 “이번 해치랩스의 보안 감사는 미디움이 거쳐야 하는 수많은 단계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강화된 블록체인 기술 솔루션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 확장에 더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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