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블록체인 기반 영화 콘텐츠 배급 플랫폼 무비블록이 한겨례 교육과 영화 생태계 발전 및 제작자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한겨레교육은 1995년 설립된 평생교육 전문 교육기관으로 글쓰기, 출판, 언론 영상,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연간 약 2만 명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기관이다. 한겨례교육의 영상 아카데미는 1995년 개관해 영화연출, 영화제작, 다큐멘터리제작, 시나리오 등 제작과 홍보, 배급 및 평론 관련 워크샵을 꾸준히 개최해 영화인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무비블록은 한겨레교육 영상 아카데미에서 배출한 우수 제작자 및 연출자의 작품을 자사 플랫폼에서 공개해 수익 활동 및 인지도 향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무비블록 자체 토큰을 통해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단편 및 예술 영화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연경 무비블록 대표는 “무비블록은 한겨레 영상 아카데미 수강 및 수료생들의 우수작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무비블록은 한겨례 교육과 함께 이들의 커리어를 지원해 세계적인 영화인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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