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시가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블록체인 규제 프레임워크를 마련한다고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짠 빈 투옌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전날 사이공 하이테크파크(SHTP)에서 열린 제6차 국제회의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첨단기술기업 육성시설인 SHTP는 CBA벤처스와 블록체인 기술의 연구 및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HTP 경영진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거래 시스템의 효율성과 투명성 그리고 온라인 결제를 쉽고 빠르게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최근 정부 정책에서 블록체인 관련 창업 지원에 우선순위를 두는 국가혁신 이니셔티브를 통해 2025년까지 2000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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