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www.mediapen.com)은 한국 금융의 바람직한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금융포럼 2019’를 오는 18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B2F)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세계 금융시장은 우리의 생활을 빠르게 바꿔놓고 있다. 현금 없는 사회가 성큼 다가와 기존의 소비 패턴을 바꿔놓는 한편, 인터넷 전문은행이 등장해 기존의 은행산업을 ‘손바닥 안’으로 옮겨놓았다.
또 한편으로는 암호화폐와 같은 새로운 가능성이 대두되며 화폐와 금융에 대한 우리의 고정관념을 바꿔놓을 것을 제안하고 있기도 하다.
미래의 금융은 누가 더 빨리, 그리고 적절한 모습으로 혁신하느냐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꺼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도전하는 사람만이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게 되리라는 사실이 점점 확실해지고 있다.
무한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한국 금융산업은 여전히 ‘규제’의 벽에 가로막혀 높은 불확실성을 감당하고 있다. 혁신의 최전선에서 누구보다 능동적으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 금융산업이 제도의 한계로 인해 그 잠재력을 제한받고 있는 것이다.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한국경제의 맥을 뚫고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우선 산업의 ‘핏줄’로 비유되는 금융산업의 움직임을 가볍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다.
이에 미디어펜은 변화의 선봉에서 올바른 미래를 탐색하는 시간을 갖고자 여러 전문가들을 초빙해 ‘한국 금융의 미래와 규제혁신’이라는 주제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이날 포럼의 오프닝 세션에는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과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종석‧전희경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금융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서 이병태 KAIST 교수의 기조강연과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의 발제가 예정돼 있다. 토론에는 최공필 한국금융연구원 미래금융연구센터장, 김규동 보험연구원 연구위원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펜 홈페이지(www.mediapen.com)나 대표전화(02-6241-77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