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문정은 기자] 람다256이 루니버스 고객사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루니버스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14일 공개했다. 프로그램은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람다256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의 자회사로, 지난 5월 서비스형 블록체인(Blockchain as a Service·BaaS)인 루니버스를 출시했다. 루니버스는 일반 기업들이 블록체인을 쉽게 접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현재 50여개 파트너사가 이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루니버스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고객사들의 사업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루니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들은 내달 초부터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승급 신청할 수 있다. 승급 신청을 통해 ▲스탠다드(Standard) ▲어드밴스드(Advanced) ▲프리미엄(Premium) ▲슈퍼 프리미엄(Super Premium) 등급으로 등록된다.
프로그램에 등록된 고객사들은 홍보, 마케팅, 비즈니스, 기술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람다 256과 관련된 행사에서 공동 마케팅 기회가 주어지거나 가스비 지원 및 각종 비즈니스 혜택이 주어진다. 이는 등록된 등급 별로 차등 제공될 예정이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다양한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좀 더 수준 높고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하기 위해 보다 강화된 고객 지원 및 제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됐다”며 “루니버스는 고객 및 제휴 파트너사들과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를 성장시키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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