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현규 인턴기자] 세계적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글로벌 비트코인(이하 BTC) 트레이딩 대회의 참가등록을 18일부터 시작한다. 총상금이 최대 100BTC에 이르는 이번 대회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총 80여국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BTC/USD 무기한 계약으로 각 팀리더들이 최고의 트레이더들을 영입하여 경쟁하는 포맷으로 진행된다.

등록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며, 참가자격은 계정 순자산가치가 0.05BTC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팀장으로 등록할 경우 팀장 등록페이지에서 등록 버튼을 누르고 팀장 정보를 입력한 뒤 각 마케팅 채널로 팀원을 모집한다. 팀원은 자신이 원하는 팀을 선택하는 동시에 팀원으로 등록되며, 추후 팀을 변경할 수 없다.

각 팀은 최소 10명부터 무제한으로 인원 제한이 없다. 팀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팀 상금은 수령할 수 없지만, 개인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상금은 상위 10개 팀뿐만 아니라 개인에게도 수여할 예정이다.

팀리더는 총상금의 30%, Top 10에 선정된 팀원은 20%, 나머지 50%의 상금은 팀원 전체에게 동일 배분된다. 거래하지 않은 팀원은 상금을 받을 수 없다. 팀 상금과 개인 상금은 중복 수령이 가능하며, 대회 종료 뒤 영업일 기준4일 이내 바이비트 개인 계정으로 입금된 뒤 바로 출금할 수 있다.

바이브트측은 “전 세계적인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누구보다 공정한 경쟁과 이익 실현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대회에 등록한 참가자들을 위해 20% 수수료 할인과 1인 1회 대회 증정금도 추가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에 본사, 홍콩과 대만에 지사를 둔 바이비트는 모건 스탠리, 텐센트, 핑안은행 등 업계 선도적 기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이다. 북미, 유럽 러시아,일본 한국, 동남아시아 등 각국에 20만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BTC/USD, ETH/USD, XRP/USD, EOS/USD의 무기한 계약을 체결하고 업계 최초로 코인 스왑 기능을 탑재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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