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자체 직불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로 XRP 등 5개 종목을 추가했다고 14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영국과 유럽연합(EU) 이용자들이 코인베이스 계좌에서 직접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는 비자 직불카드를 올해 4월 출시했다.
이 카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등 4개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XRP 외에 베이직 어탠션 토큰(BAT), 어거(REP), 스텔라(XLM), 0x(ZRX) 등 5개 종목을 추가했다.
코인베이스는 또한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등 유럽 내 10개국에서도 코인베이스 카드 이용이 가능하도록 해서 총 29개국으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