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평가기관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가 EOS 보유량을 줄이고 이더리움을 매입하라고 투자자들에게 권유했다.

와이스는 14일(현지시간) 유료 회원들을 위한 주간 포트폴리오 전략 보고서에서 현재 보유중인 EOS를 절반 매각하고 거기서 나오는 자금으로 이더리움을 매입하라고 조언했다.

와이스는 하루 전인 13일에도 트위터를 통해 EOS에 대한 다소 부정적 입장을 시사했다.

와이스는 “카르다노가 분명 EOS 보다 우월하다. EOS가 먼저 시장에 나왔지만 둘 중 카르다노가 크게 우월하다는 것이 갈수록 명확해지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와이스는 이어 몇시간 뒤 “카르다노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셸리 테스트넷의 스냅샷과 균형 체크를 완료했다”는 트윗을 날렸다. 와이스는 “카르다노의 스테이킹을 향한 최근 조치는 투자자들이 처음으로 카르다노를 통해 보상을 얻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스는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EOS가 암호화폐임에도 너무 중앙화됐다는 비판적 견해를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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