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현규 인턴기자] 지난 19일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스타트업 데모데이’(이하 데모데이) 1부가 종료됐다.
이날 진행된 데모데이 1부에는 ▲앤드어스체인 ▲프롬카 ▲컨셀 등이 발표에 나섰다. 박성준 앤드어스체인 CTO는 ‘탈중앙화 특성을 유지하면서, 빠른 퍼블릭 블록체인 구성이 가능한 댑 합의 알고리즘’에 대해 발표했다. 프롬카는 ‘블록체인 기반 자동차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정한 데이터관리’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컨셀은 ‘블록체인과 역학을 바탕으로 한 궁합 매칭 플랫폼’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데모데이는 큐베이팅(추천)이나 엑셀러레이팅을 받은 스타트업이 투자자 및 대중 앞에서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새로운 투자자를 찾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는 데모데이 1부에 이어 오는 26일 진행되는 2부에 ▲브레이스 프로토콜 ▲디센터넷 ▲젤루리다 등이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브레이스 프로토콜은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 프로젝트이다. ‘투자와 지불을 정확하게 분리시켜 실사용이 가능하다’는 개념으로 투자코인과 지불 코인이 비율에 따라 동시 발행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브레이스 프로토콜의 주요 목표는 댑 결제와 함께 테더가 가진 한계점을 보완하는 것이다.
디센터넷은 ‘오시리스 브라우저’와 댑스토어’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오시리스 브라우저는 암호화폐 지갑을 브라우저 내 탑재하여 다양한 댑을 설치 없이 구동 가능하다.
젤루리다는 ‘최초의 100% POS 개발자들은 왜 Ardor 플랫폼을 만들었나’ 주제로 김철응 젤루리다 코리아 대표가 발표를 진행한다. 젤루리다는 2013년 POS 블록체인을 만든 NXT의 코어 개발자들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으로 2018년 1월 1일 출시한 멀티체인 아더(Ardor) 플랫폼을 출시한 이후 현재 블록체인 기술이 필요한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 관계자는 “새로운 블록체인에 대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이어 진행되는 2부, 3부에는 청중들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후오비 블록체인 커피하우스에서 개최하는 이번 데모데이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매주 화요일 12월 3일까지 진행하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참관 신청을 무료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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