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현재 8000달러대 초반에서 다소 방향성을 상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간 종가가 790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강세장 종료를 가리키게 될 수도 있다고 암호화폐 분석가 닉 정이 지적했다.
20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 1주일 차트에서 수퍼 추세 베이스라인(Super Trend baseline)이 7900달러에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닉 정은 이동평균과 다른 단순 기술 지표들을 사용해 정확한 매수 또는 매도 신호를 제공해줄 수 있는 수퍼 추세선이 지금 관심의 대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역사적으로 중요한 수퍼 추세선은 거시적 관점에서 강세 또는 약세 추세를 판단하는 레벨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20일 오후 2시 5분 코인마켓캡에서 전일(24시간 전) 대비 1.33% 내린 8082.10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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