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현규 인턴기자] 세계 최초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부산시가 오는 27일 벡스코에서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9(이하 BBC 2019)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11월 25일~27일) 기간 중 열리는 것으로, 블록체인 컨퍼런스, 금융 핀테크 특별전시, VIP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시의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방안을 비롯해 코인플러그 현대페이 등 특구 참여기업들의 프로젝트를 세계화교협회 회장단에게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는 세계 최초로 지정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부산시의 정책과 계획이 발표된다.

이어서 금융감독원의 지원정책, 블록체인 특구 활성화 방안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패널토론을 비롯해 대기업의 블록체인 사업현황과 특구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들의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블록체인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여 블록체인 금융투자와 펀드조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부산시는 “아세안 각료와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인 부산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에 세계화교협회 회장단이 참석하는만큼 전세계 화교를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블록체인, 금융, 핀테크 업체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여 신청은 BBC사무국 대표전화 또는 ‘부산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9’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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