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22일(현지시간) 주요 지지선 아래로 후퇴하는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지만 조만간 50주 이동평균(MA)이 100주 이동평균(MA) 위로 올라서는 강세 크로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뉴스BTC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크립토불은 전일 트위터를 통해 50주와 100주 이동평균간 강세 크로스오버가 앞으로 1 ~ 2주 안에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50주와 100주 MA의 강세 크로스오버가 마지막 발생한 것은 2016년으로 지난번 반감기 이벤트 몇개월 전이었으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기존의 사상 최고가 대비 62% 낮은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크립토불은 트윗 작성 시점 기준 비트코인 가격(7600달러)은 사상 최고치 보다 62% 낮으며 앞으로 몇개월 뒤면 다음 반감기가 찾아온다고 설명했다.
그는 역사가 되풀이 될 경우 비트코인은 앞으로 찾아올 강세 크로스오버 발생을 계기로 금년 내 다음번 포물선형 상승을 시작, 암호화폐 시장의 붕괴를 막을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오전 10시 46분 코인마켓캡에서 전일(24시간 전) 대비 7.67% 떨어진 7146.17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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