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BTC) 가격이 7000달러 아래로 일시 하락하는 등 급락세가 연출된 22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선물 거래 플랫폼 백트(Bakkt)의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백트의 비트코인 월간 선물 계약 규모를 4시간 마다 트위터에 공개하는 백트 볼륨 보트(Bakkt Volume Bot)는 이날 오전 발표 시점 기준 선물 거래량이 1863BTC(134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백트 볼륨 보트는 ‘긴급’이라는 용어를 붙여 이 소식을 전했다.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백트의 기존 거래량 최고치는 11월 8일의 1756BTC였다. 비인크립토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신저점을 기록한 상황에서 백트 거래량 증가는 고무적인 뉴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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