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11월 22일 외신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모로코 중앙은행이 금융 서비스 분야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임을 밝혔다.
모로코 중앙은행 총재 아브델라티프 조아리(Abdellatif Jouahri)는 라바트에서 열린 아프리카 블록체인 정상회담에서, 핀테크 기술 구현을 통해 기존의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된 시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함을 설명했다.
“블록체인 기술은 최근 10년간 나타난 기술 중 가장 파괴적인 기술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모로코가 모든 개인과 기업들이 공식적인 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접근하도록 도와 국가의 사회·경제적 통합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모로코 중앙은행 총재 아브델라티프 조아리, 아프리카 블록체인 정상회담 발언 중
모로코 중앙은행은 특히 기존 금융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저비용 모델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