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11월 23일 외신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비트코인이 가격 회복 이전 5,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회복에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5,500달러는 지금의 가격에서 크게 하락한 수치가 아닙니다…. 저는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2020년 7월쯤 비트코인이 최저치를 기록하리라 생각합니다”
– 피터 브랜트, 공식 트위터 게시글 중
피터 브랜트는 지난 9월 비트코인만이 실질적이고 영구적인 가치를 가진 암호화폐이며, 알트코인은 수익성은 있지만, 실제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는 등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기술 분야를 이끌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가진 분석가다.
최근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전반 하락세가 두드러지며 지난 11월 18일 8,589달러에 거래된 비트코인은 일주일이 지난 24일 오후 4시 현재 15.5% 하락한 7,259달러에 거래되는 상황이다. 그가 제시한 5,500달러는 현재가에서 약 24% 추가 하락한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