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현규 인턴기자] 블록체인 기업 코인플러그가 블록체인 데이터 기반 특허를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계 특허 전문 기업 Harrity & Harrity LLP는 전 세계 블록체인 기술 특허 현황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블록체인 관련 특허 신청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 126건에 불과했던 특허 신청이 2017년에는 3700건을 넘었고, 2018년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특허들을 포함해 8200건이 넘는 블록체인 특허가 신청된 것으로 보고됐다.

한편, 한국기업 코인플러그는 2008년 1월 17일부터 2019년 8월 23일까지 조사한 통계에서 총 86개의 블록체인 데이터 기반 특허 기술을 취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조사된 기업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숫자다.

이뿐만 아니라 코인플러그는 신청/승인 특허 기준 170개로 세계 8위를 기록했다.

코인플러그는 볼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보편화하기 위해 2013년 처음 설립된 코인플러그는 부산 블록체인특구 사업 및 그 외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에도 다수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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