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기자]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이 프랙시스(Praxxis) 프로젝트와 엑스엑스 네트워크(xx Network)의 세부적인 기술 사항을 담은 백서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그는 세계 최초의 전자화폐인 이캐시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차움은 백서 출시에 앞서 지난 2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CWI(Centrum Wiskunde & Informatica) 행사에서 엑스엑스 네트워크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새롭게 출시되는 백서는 얼마 전 발표한 엑스엑스 코인이 쓰일 엑스엑스 네트워크의 백서”라며 “프랙시스 블록체인에 관련한 세부적인 기술 사항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움은 “엑스엑스 네트워크 주요 특징에 양자 저항성을 확보하고 보안을 강화하면서 기존에 발표한 엘릭서의 메타데이터 분리 기술과 결합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엑스엑스 네트워크는 프라이버시 보호 및 아이디어 공유, 제품 판매, 메신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엑스엑스 네트워크 백서와 프랙시스 블록체인 기술 세부 사항은 이번 주에 출시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차움은 “새롭게 출시될 엑스엑스 코인과 네트워크는 개인의 사생활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구조이며 이를 통해 현재 얼마나 많은 개인 정보가 노출되고 있는지 모두가 알게 될 것”이라며 “엑스엑스 네트워크와 코인은 디지털 프라이버시에서 주권을 찾을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되었으며, 빠른 시일 내에 기술 세부 사항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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