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주 비트코인 관련 구글 검색이 크게 증가했다고 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구글 트렌드 자료에 따르면, 검색어 “비트코인”은 비트코인 가격이 1만달러에 육박했던 10월 말 이후 가장 높은 검색 순위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가나 등 아프리카 3국에서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오스트리아와 스위스가 상위 5위권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 반감기’ 역시 10월 이후 가장 높은 관심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5월로 예정되어 있는 반감기 전에 새로운 강세장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이 커질 경우 관련 언론 보도가 증가하면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