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의 미결제약정 잔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백트볼륨봇의 트위터에 따르면, 전일 기준 벡트 비트코인 선물의 미결제약정 잔고가 650만달러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선물시장에서 미결제약정 잔고는 주로 시장의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며, 이것이 많을수록 신규 또는 추가 자본 유입에 대한 기대 또한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백트의 비트코인 선물 거량은 지난 9월 출시 후 지속적으로 최고치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한편 백트는 투자자들 사이에 거래소의 인기를 더욱 높이기 위해 현금결제형 선물 상품을 이달 9일 출시할 예정이다.
백트 측은 자본의 효율성, 현금 또는 물리적 결제, 유럽식 옵션, 매력적인 수수료, 광범위한 유통 및 유동성, 인스턴트 메시징, 블록 트레이드 및 옵션 분석 등을 현금결제형 선물의 주요 특징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