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러한 다지기 단계를 거쳐 조만간 큰 폭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3일(현지시간) 이더리움월드뉴스(EWN)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조시 레이저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 추세가 큰 폭의 상승 랠리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현재 다지기 중인 비트코인의 거래 범위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데, 투자자들은 이처럼 작은 변동성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앞으로 다가올 수백달러의 상승 가능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분석가인 혼헤어스는 비트코인이 7240달러에서 강력한 지지를 확인한 것이 단기 가격 추세를 강화시켜 7600달러까지 오르게 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이 현재 거래 범위의 상한선을 넘을 경우, 상승 추세 전환의 신호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추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자료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이날 오후 3시 현재 0.6% 오른 735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