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은 2020년 매집 모드(accumulation mode)를 유지할 것이며 투자자들에게는 매수 적기가 될 것이라고 암호화폐 분석가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가 전망했다.
그는 4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내년도 비트코인 전망과 관련, 매집 모드로 규정하고 비트코인이 매수지대에 머물 것으로 내다본다는 글을 올렸다.
뉴스BTC는 암호화폐시장의 많은 근시안적이면서 손쉽게 한몫 잡을 생각만 하는 분석가들이 단기 트레이딩에 초점을 맞추면서 전문가 행세를 하는 상황에서 데이브 더 웨이브는 거의 항상 장기적 움직임에 포커스를 맞춰왔다고 소개했다.
뉴스BTC는 또 올해 비트코인의 포물선형 랠리가 다소 빠른 속도로 과열됐을 때 그는 비트코인이 6700달러까지 다시 후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데이브 더 웨이브는 비트코인 가격이 자신이 제시한 목표치에 도달한 상황에서 앞으로 더 내려갈 수는 있지만 지금 보다 낮은 수준에 오래 머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내년 대부분 기간 ‘매수 지대’ 범위 내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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