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개인정보 보호와 암호화폐 이용 기능을 향상시킨 웹브라우저 브레이브의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브는 전날 자사 웹브라우저의 월 평균 활성 이용자 수가 2018년 550만명에서 올해 1040만명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달 브레이브의 새로운 버전인 브레이브 1.0 출시 후 이용자 수가 급증해, 11월 이용자 수가 1000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브레이브는 소비자들이 주목해 준 댓가로 BAT 토큰을 제공하는 광고 차단 브라우저로, 사용자 행동 추적 및 사용자 데이터 판매에 의존하는 기존 인터넷 콘텐츠 수익 모델을 혁신적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