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우크라이나 의회가 암호화폐 결제를 합법화하는 새 법안을 승인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는 돈세탁방지(AML)를 위한 국제적 관행을 우크리이나의 암호화폐 규제 틀에 통합시키는 새로운 입법을 마무리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법률로 제정했다.
새 법률에 따라 암호화폐는 이제 재산(property)으로 분류되며 가상화폐 소유자들은 암호화폐를 교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우크라이나에서 암호화폐의 합법적 트레이딩, 결제, 투자, 이체 여지가 마련됐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이니스트는 우크라이나가 암호화폐 결제를 합법화함으로써 가상화폐 상거래 활성화를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디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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