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내 거래소 바이낸스US가 암호화폐 트론(TRX)을 거래 목록에 추가했다고 11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론의 CEO 저스틴 선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US가 트론을 상장함으로써 미국 이용자들에게도 트론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는 지난 8월 트론의 바이낸스 상장 소식을 전하면서, 미국 이용자들을 위해 바이낸스US와 코인베이스에도 트론이 상장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낸스US는 지난 10월 말 네오(NEO)와 코스모스(ATOM)을 거래 목록에 추가하는 등 최근 상장 종목 수가 계속 증가해 현재 20종 이상의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