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 기자]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이 엑스엑스 네트워크(xx Network)의 엑스엑스 코인(xx Coin) 토큰 세일 일정을 12일 밝혔다. 차움은 세계 최초로 전자화폐 이캐시를 만든 것으로 유명하다.

엑스엑스 코인의 최초 토큰 세일은 2020년 1월 7일 시작하여 2월 7일까지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금액은 1500만 달러(한화 177억 9,900만 원)다. 토큰 세일 참여를 원하는 투자자는 개인 당 0.35달러의 가격으로 약 25만 달러까지 구매할 수 있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투자할 수 있다.

세일이 끝나면 스마트 계약을 통해 자동으로 토큰 분배가 이뤄진다. 또 이 토큰은 나중에 출시되는 엑스엑스 네트워크 메인넷에서 스왑될 예정이다.

데이비드 차움(David Chaum)은 “엑스엑스 코인은 엑스엑스 네트워크의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디지털 암호화폐”라며 “개인정보 보호와 양자 컴퓨팅의 위협에서도 안전하 설계할 엑스엑스 네트워크의 첫 이정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엑스엑스 네트워크 팀은 약 8회의 웹 세미나(Webinar)를 개최해 엑스엑스 네트워크와 자체 기술의 세부사항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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