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강주현 인턴 기자] 쟁글이 오케이엑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케이엑스 공시 정보를 제공한다.

쟁글(Xangle) 운영사 크로스앵글(CrossAngle)은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 글로벌(OKEx)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쟁글은 기업 정보와 공시 정보를 공개하는 암호화폐 공시 플랫폼이다.

쟁글은 오케이엑스와 같이 제도권에 걸맞게 성장하려는 다른 거래소들과의 파트너십을 늘려갈 계획이다.

거래소들은 쟁글 위에 올라온 프로젝트 기본 정보를 기반으로 각 프로젝트에 대해 파악한다. 또 쟁글의 실사보고서(Due Diligent Report)를 프로젝트 분석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한다.

현재 쟁글에서는 400개가 넘는 프로젝트의 정보 공시를 볼 수 있다. 또 지금까지 이들은 40여 개 글로벌 거래소와 손을 잡았다.

김준우 크로스앵글 공동대표는 “많은 거래소와 관련 기업들이 표준화된 정보 공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공시 활용이 블록체인 업계가 제도권으로 진입하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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