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현재 0.21달러 수준에 불과한 리플의 암호화폐 XRP 가격이 내년 28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16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D.Y.I. 인베스팅이라는 트레이더는 이날 트위터에 XRP의 주기적 시간 프레임에 관한 자신의 분석 정보를 소개하며 XRP가 내년 28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XRP가 1년의 강세 주기 후 2년 동안 약세 주기를 거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2020년 XRP가 강세장을 맞아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예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주장에 대해 일부 트위터 이용자들은 의문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 XRP 가격의 사상 최고치를 감안할 때 그와 같은 주기를 통해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28달러가 되려면 천문학적인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