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블록체인 스타트업 콘플럭스(Conflux)가 상하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구소와 인큐베이션 센터를 설립하게 됐다고 코인데스크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콘플럭스의 공동 설립자 판 롱은 코인데스크에 상하이 정부 고위 관리들이 수백만달러를 지원해 연구소와 인큐베이션 센터 설립을 돕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빠르면 금년 12월 중, 그리고 인큐베이션 센터는 2020년 6월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콘플럭스에 대한 지원은 상하이 정부가 암호화폐 비즈니스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콘플럭스는 지난해 12월 프라이빗 토큰을 판매해 35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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