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의 2019년 움직임은 “교과서적인 에코 버블”이라고 국제통화기금(IMF) 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던 마크 다우가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뉴스BTC에 따르면 저명 이코노미스트인 다우는 트위터를 통해 작년 말 이후 최근까지 비트코인의 흐름을 에코 버블로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작년 12월 3100달러까지 후퇴, 약세장 바닥을 찍었으며 금년 6월 약 1만4000달러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50% 정도 하락했다.
에코 버블은 증시의 거품이 붕괴된 뒤 주가가 일시 급등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그러나 일차 거품에 비해서는 거품의 정도와 후유증이 심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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