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김진배 기자] 1세대 블록체인 스타트업 코인플러그의 암호화폐 거래소 CPDAX가 19일 올린 거래 중지 종목에 대해 ‘재조정이 필요하다’면서 재공지 하겠다고 밝혔다.
19일 12시경 CPDAX는 “일부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며 10종의 암호화폐에 대해 거래중지 및 입금제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CPDAX가 밝힌 암호화폐는 원화마켓에 상장된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 3종이었으며, BTC 마켓에서는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이오스, 트루USD, 비트코인캐시, 베이직어텐션토큰 등 7종이었다.
코인플러그는 공지를 통해 “투자 환경의 급격한 악화와 가상자산 관련 사회적 인식의 변화, 거래소 규제 환경의 불확실성 및 입출금 실명 가상계좌 확보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됐다”면서 “현재 거래량이 매우 저조하고 보관된 보유량이 적은 종목에 대해 거래 중지 및 입금을 제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거래 중지 종목 등에 관해 논란이 일자 일정 및 선정 종목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며 공지를 수정했다. 새로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2019년 12월 19일 낮 12시에 공지된 ‘거래 중지 종목 공지’건과 관련해 일정 및 선정 종목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 판단했다”면서 이후 재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공지 시점에 대해서는 안내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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